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평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농가조직화를 통한 생산체계 안정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협력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탄소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인 정책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벽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력과 땀, 생산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소비자의 신뢰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농업이 희망을 갖고 농촌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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