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련이 없습니다/사진=머니S DB.
광주지역 건설업체 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광주 건설업체 수는 2641개로 전년(2693개) 대비 1.9%(52개)가 감소했다. 전국에서 세종(-12.4%)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건설업체 수가 줄어든 지역은 세종과 광주, 제주(-1.6%) 등 3곳뿐이었다.


전남 건설업체 수는 6826개로 전년(6677개) 대비 2.2%(149개)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