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정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4283억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총 2조825억원으로 올해보다 2.69%(546억원)가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3458억원으로 경기 불황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감소로 올해 대비 14.2%(576억원)가 줄었다.
시의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세출예산안 2조4283억원에서 67억원을 감액했으며 그중 일반회계는 58억원, 특별회계는 9억원이 감액됐다.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2026년도 예산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이자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예산"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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