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2025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대표(CSO). /사진제공=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2025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세미나'를 열고 물류센터 운영 관련 안전 정보를 공유하며 자율 이행 점검 프레임워크를 안내했다. 최근 물류센터 초대형화와 복잡한 설비 증가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른 것이다.
17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물류센터 화재 특성을 소개하고 현장 사용 및 관리 주체가 활용할 수 있는 예방·점검·비상 대응 관련 참고 자료와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물류센터 초대형화 추세에 따른 화재 하중 증가와 설비 구조 복잡화로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크다는 특징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15년간 주요 화재 사례 분석 결과 복합 설비의 전기적 요인과 적재물·로봇 배터리 관련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 관리 주체 간 협력과 예방 중심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3개 사업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도 발표됐다.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대표(CSO)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안전보건 경영은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안전 정보 공유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이 주요 위험요인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안전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