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옵스도 4번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몽골 옵스도 4번 학교에서 글로벌 읽걷쓰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는 해외 최초 사례로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정책과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교육 모델을 현지에 도입해 구축됐다.

센터 개소에는 옵스도 부도지사, 교육부 교육감, 현지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은 노트북과 과학연구 센서 교구를 지원했으며 몽골 교육부는 이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활용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AI 특강,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후방 감지 시스템 수업 등 융합교육을 실시해 센터 운영을 지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읽걷쓰 교육은 글로벌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몽골 내 창의융합교육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