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머니S DB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통합재정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는 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했다.

통합재정운영평가는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과 관리 등 4개 지표 실적을 바탕으로 재정운용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1185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예산 편성과 국민주권정부의 경기 진작, 민생 안정 기조에 발맞춰 추경을 편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펼쳤다.


또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안정적 채무 관리 등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해 재정집행·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최근 지방재정 위기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정책이 값진 인정을 받아 뿌듯하다"며 "2026년에도 민생안정 등 국정 방향과 부합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전략적으로 재정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