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에 따르면 화성시는 종합점수 732.4점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평균 점수인 480.6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다수의 지표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보였다.
특히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는 평가 지표에서 화성시는 이 가운데 경영자원 부문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이와 관련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충환 이사장 및 이기헌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지수화한 평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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