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석 경북도의원(칠곡, 국민의힘)이 18일 칠곡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도서관 신축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머니S 박영우 기자

정한석 경북도의원(칠곡,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칠곡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지역 교육계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칠곡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 건립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칠곡도서관은 부지 면적 4777㎡에 연면적 322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02억8,266만 원이 투입된다. 도서관 내부에는 △자료열람실 △어린이·청소년 공간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완공 이후에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를 위한 핵심 교육·문화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이날 "칠곡도서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착공에서 준공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앞으로도 칠곡군의 교육·문화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