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는 새 MC 이상엽의 합류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1회부터는 장성규 팀과 이상엽 팀 두 팀 조사원들이 한 주간 발굴한 충격적인 사건을 MC들이 대표로 소개하며 치열한 1위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는 상식을 벗어난 '금단의 불륜 사건'들이 연이어 공개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40대 유력 여성 정치인의 불륜 스캔들이다. 여성 정치인의 남편이 아내와 불륜남이 나체 상태로 침대에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하며 사건은 만천하에 드러났다. 여기에 두 사람의 관계가 '모자지간'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파문이 커졌다.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군 한 채소 가게의 폐쇄회로(CC)TV 영상도 공개된다. 손님이 있는 상황에서도 키스 등 노골적인 애정 행각을 벌이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던 상간녀의 충격적인 정체가 공개되자 현장은 술렁였다.
영상이 공개되자 장성규는 "진짜 최악이다" "미치겠다 진짜"라며 경악했고 이상엽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다 못해 떨어져 나갔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셀럽들의 불륜 스캔들'도 빠지지 않는다. 장성규는 "이상엽 씨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 맞죠?"라며 세계적인 레전드 축구 스타의 '불륜 해트트릭' 사건을 꺼냈다. 해당 선수는 9살 연하 미인대회 출신 모델을 비롯해 친동생의 아내와 동생의 장모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상엽은 장성규가 좋아하는 야구 선수 스캔들로 맞불을 놨다. 국가대표 경력에 최다승 투수상까지 받은 프로야구 에이스가 성인용 비디오(AV) 여배우와 불륜 관계였다는 것. 두 사람이 호텔에서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며 큰 파장을 낳았다. 불륜으로 나락 간 축구 스타와 AV 여배우와의 불륜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야구 선수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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