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업무 유공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 관계자들이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업무 유공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은 주소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주소 부여 △사물 주소 △국가지점번호 △주소정보 홍보·활용 등 총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정비·사물주소판 설치·군민 대상 홍보활동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주소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주소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