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역 A지하차도 모습.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청평역 일원의 노후 지하차도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청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착수해 최근 준공한 청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해 총 5억8000만원을 투입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군은 범죄예방 효과가 검증된 도시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청평역 지하차도 3개소와 인접 보행로를 정비하고 지하차도 내·외부 벽면 디자인 개선,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고효율 조명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