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엔에스가 LG전자와 2261억원 규모 ERP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진=강지호 기자
LG씨엔에스는 그룹 계열사 LG전자와 2261억원 규모 N-ERP 확산 계약(차세대 ERP 구축 통합테스트 및 확산)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ERP는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의미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LG씨엔에스는 "최초 계약 체결 당시 공시 대상이 아니었으나 이번 변경계약 체결 금액이 공시 기준에 해당해 공시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LG씨엔에스는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 제공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LG 계열사로 코스피에 상장해있다.

이날 LG씨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3%) 내린 6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