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이라는 3대 시정 가치를 바탕으로 이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5대 역점과제를 공식화했다. 김 시장은 △신성장 생태계 마련 △든든한 민생복지 △행복중심 도시 구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명품농업 육성 등 5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이천시는 올 하반기 중 '이천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또한 120억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기금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기업에 최대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용인 원삼과 연계한 마장권역 첨단배후산업단지 조성과 드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첨단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민생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 없는 돌봄을 강조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2호점 설치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설로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노인 동심학교 운영 등도 추진한다.
교육 부문에서는 과학고 설립 추진과 연계한 과학탐구 프로그램 운영, 중리초등학교 개교 마무리 등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적 도약을 이뤄 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낙후된 이천터미널을 2029년까지 복합환승센터로 재탄생시키고 대형 호텔과 주거시설을 결합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이어 교통망 확충을 위해 GTX-D 노선 및 평택-부발 간 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2029년까지 도심권에 1,220면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 6개소를 건립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스파크 예술인회관, 성호호수 개발과 북부권 체육공원 및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를 개장해 문화·체육 인프라를 조성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이천형 명품농업'을 육성하고, 농민기회소득 추진과 농기계 임대 클러스터 완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복지를 동시에 챙길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화를 주저하는 도시는 과거에 머물고 변화를 찾아 나아가는 도시는 미래를 선도한다"며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 이천의 미래를 향해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