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19경기에서 3무16패 이후 20번째 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16분까지 약 61분을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전반 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절묘한 컷백을 내줬고 이를 존 아리아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27분 뒤에는 마테우스 마네가 얻은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키커로 나서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황희찬의 2호 골이자 지난해 8월 에버턴과의 EPL 3라운드 이후 5개월 만에 터진 골이다.
울버햄튼은 전반 41분 터진 마네의 골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한 뒤 교체됐다. 황희찬의 부상 정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이날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1승3무16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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