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SNT홀딩스 로고. /사진제공=SNT홀딩스
SNT홀딩스가 6일 입장문을 내고 스맥의 자기주식 처분과 SNT그룹의 교환사채 발행을 비교한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날 SNT홀딩스는 스맥과 달리 회사는 지주회사 체제 강화와 미래 투자를 위해 교환사채를 발행한 만큼 스맥의 자기주식 처분과 SNT홀딩스의 교환사채 발행은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SNT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강화 및 미래 신기술 투자 재원 확보라는 명확한 목적하에 교환사채를 발행했다"며 "자기주식과 자회사 주식을 대상으로 기준 주가 대비 할증된 가격에 제3자인 전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했다.


이어 "스맥 이사회는 오직 현 지배주주의 경영권을 위해 우호 세력에게 무상 또는 5~20% 할인된 가격에 자사주를 처분했고 이는 회사 및 전체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비판했다.

이는 자기주식 보유 보고서에 명시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처분 시 사전 계획을 공시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린 것이란 주장이다.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심각하다고도 했다.

일부 매체가 제기한 단기 효율화 및 구조조정 중심 경영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SNT홀딩스는 "이같은 주장은 그룹의 실제 성장 역사와 기업 정체성을 왜곡한 것"이라며 "SNT그룹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경영난으로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해 정상화하고 장기 성장 궤도에 안착시켜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를 예시로 들었다. 회사는 "SNT다이내믹스의 경우 법정관리 상태였지만 경영 개선과 핵심 기술 경쟁력 회복을 통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SNT모티브 역시 글로벌 고객 기반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산업 전환을 통해 핵심 계열사로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단기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장기 성장전략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SNT그룹은 앞으로도 이 원칙에 따라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주주 전체 이익과 회사의 장기적 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책임 있는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