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루이스 리베라토가 대만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내민다. 사진은 한화에서 활약한 리베라토.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루이스 리베라토가 대만 프로야구(CPBL)로 이적한다.
도미니카 야구 소식을 전하는 데이비드 알칸타라 기자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리베라토가 도미니카 리그를 떠나 대만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리베라토는 2025시즌 후반기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자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리베라토는 62경기 타율 0.313(246타수 77안타) 10홈런 39타점 4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90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팀을 한국시리즈(KS)로 이끌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PS)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로 델 에스테로 이적한 리베라토는 실전 감각을 유지한 덕분에 대만에서 새 도전을 할 기회를 얻었다. 경기를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새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기쁘지만 팀을 떠나는 것은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적할 새 팀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만 현지 매체는 리베라토의 새 행선지로 푸방 가디언스를 꼽았다. 산리뉴스 등은 "리베라토가 합류할 팀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코치진을 개편한 뒤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푸방"이라고 설명했다. 푸방은 2025시즌 CPBL 전·후기리그 모두 최하위에 그쳤던 약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