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이 최대주주 보유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지호 기자
에코마케팅은 기존 최대주주인 김철웅씨 보유 주식 1148만1008주를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일 김씨와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 간의 주식양도계약(SPA)에 따른 후속 절차다.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2165억5292만원에 에코마케팅의 기존 최대주주 지분 43.66%를 인수하기로 했다.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잔금을 지급한 후 오는 3월31일 지배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이날 질권 설정된 주식은 김씨가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에게 양도하기로 한 지분이다. 정상적으로 경영권을 이전하겠다는 의미로 담보를 제공한 것이다.


에코마케팅 측은 "주식양수도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는 경우 본 질권설정 계약에 의해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이자 D2C(소비자 간 직접거래)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 전자상거래업체 데일리앤코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코스닥에 상장해 있다. 이날 에코마케팅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0.06%) 내린 1만58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