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 매체 UHB 홋카이도문화방송에 따르면 홋카이도 오비히로경찰서는 자신이 택시 기사라고 밝힌 한국인 관광객 A(49)씨를 건조물손괴 혐의로 전날(5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일 밤 12시20분쯤 홋카이도 토카치 지역 오토후케초 한 드럭스토어 내 사무실 문과 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혼자 이 매장을 방문했는데 매장 직원은 방범 카메라를 통해 A씨가 상품을 가방에 넣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매장 내 사무실로 가게 된 A씨는 그 안에서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리며 열쇠와 벽까지 파손했다.
지난 5일 밤 12시10분쯤 해당 매장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매장 사무실 문과 벽 파손 상태를 확인한 후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방문한 관광객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통역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면서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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