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58포인트(0.57%) 상승한 4551.06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최고치 마감 기록을 경신한 것. 외국인은 1조25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390억원, 294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10위 중 현대차(13.80%), 삼성바이오로직스(2.67%), SK하이닉스(2.20%), 삼성전자(1.51%), HD현대중공업(1.27%), 삼성전자우(0.78%)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2.21%), LG에너지솔루션(1.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7%), SK스퀘어(0.58%)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90%) 내린 947.39에 마감했다. 개인은 312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5억원, 1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10위 중 에이비엘바이오(4.73%), 삼천당제약(3.24%), 리가켐바이오(2.05%), 코오롱티슈진(2.02%), 레인보우로보틱스(1.30%) 등은 상승했다. 펩트론(2.95%), 에코프로비엠(1.08%), 에코프로(0.75%), 알테오젠(0.63%), HLB(0.5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화물운송과물류(14.01%), 자동차(9.93%), 자동차부품(3.65%), 백화점과일반상점(2.94%) 등은 올랐다. 건강관리기술(-4.81%),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4.45%), 판매업체(-4.16%), 게임엔터테인먼트(-3.42%) 등은 내렸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 피로감 속 코스피 장중 4600선 돌파 후 상승폭 축소해 마감했다"며 "AI(인공지능) 기술 혁신 가속화 기대감에 장 초반 반도체 독주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반 신고가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업종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돼 코스피 상승 종목 비율이 20%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에 대해선 "반도체 및 대형주 쏠림이 지속돼 연초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은 정책 모멘텀 약화 및 주도 업종 부재한 탓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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