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10개 대학 14개 투자동아리 회장단을 초청해 '제8회 IVY(Investment for Valuable Youth) Club(IVY 클럽)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을 받은 동아리는 ▲서울대 SMIC/SNUVALUE ▲연세대 YIG ▲고려대 KUVIC/RISK ▲서강대 SRS ▲성균관대 STAR ▲한양대 HYFE/STOCKWARS ▲이화여대 EIA ▲카이스트 KFAC ▲부산대 SMP 등이며 이번에 새롭게 가천대 GIC와 서강대 SWIC가 추가됐다.
이날 행사는 동아리별 5분 내로 동아리 소개와 활동 내용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후 펀드매니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처럼 대학생에 관심을 보인 건 황성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가 서울대 가치투자동아리 SMIC 출신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는 평소 투자 인재 양성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홍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역시 IVY클럽과 더불어 회사의 상생상락 이념에 기반한 사회적 활동인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 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IVY클럽 장학 제도는 대학생들이 현직 선배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인재를 양성해 자본시장 저변을 키우는 데 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아리 회장들은 이날 머니S와 만나 IVY클럽 장학제도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민재 서울대학교 SNUVALUE 회장은 "동아리의 학업적 환경, 활동의 깊이, 구성원들의 태도가 확실히 한 단계 성장했다"며 "장학금 덕분에 고급 리서치 툴을 구독할 수 있게 됐고 실제 투자업계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데이터와 자료를 기반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투자 동아리로서 더 깊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태연 이화여대 EIA 회장은 "현직자 선배와의 네트워크 시간이 많아졌다"며 "장학금을 통해 홈커밍데이, 현직자 네트워크 주최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게 돼 네트워킹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기성 서강대 SWIC 회장은 "예산 부분에서 기존 대회, 특강 등 초빙 제한이 있었는데 해당 부분에 대해 장학금이 수여돼 활동하기 수월해졌다"며 "타임폴리오를 매개로 실력 있는 대학생들이 다같이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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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정 동아리… 가천대 GIC·서강대 SWIC━
이번에 신규 선정 동아리는 가천대 GIC와 서강대 SWIC다. 가천대 GIC는 2024년 9월 설립된 신생 투자 동아리로, 지도교수는 김동한 가천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심형섭 가천대 경영학부 부교수, 강병욱 가천대 경영학부 겸임교수가 맡고 있다.
김은결 가천대 GIC 회장은 "'로드 투 펀드 매니저' 투자 대회에 참가해 동아리 부원들의 개인성과와 완주율 등이 좋아서 IVY클럽 제안을 받게 됐다"며 "선정이 돼 책임감과 긴장감을 유지해 장학금 취지에 걸맞은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이 자신감이 더 생겨 '5년 뒤에 모두 여의도에서 회식하자'라는 다짐을 하면서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금융투자업에 관한 이해도 고취 및 적극적인 투자동아리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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