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주사이모' 이모씨에 대해 약 3~4년 전 서울 청담동 인근 성형외과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그 성형외과에 '대표 OOO'라고 적혀 있었고 그곳에서도 대표로 불렸다"며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도 대표라고 불렀기 때문에 원장님들이 진료만 보고 실제 시술은 페이닥터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 건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서 모든 걸 어레인지하고 본인이 의사라고 하길래 거기서 대놓고 의사면허증이 있냐고 물어볼 수는 없었다"며 "당연히 그가 의사라고 하니 의사인 줄 알았다. 실제로도 의사 같은 느낌이었다. 시술하는 의사와 원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는 그분이 원장님이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주장한 대리처방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두 차례 부탁한 적은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겠다. 부탁한 행위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는 점은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이라서 병원에 갈 수 없었던 것도 아니고 이전에도 병원에 다닌 적은 있다. 다만 온종일 촬영 일정이 있는 상황에서 병원을 다녀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며 "만약 그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그에 대한 책임과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가 자신과 다른 매니저에게 산부인과 대리처방을 지시한 적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임금 체불, 4대 보험 미적용,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전 남자친구나 모친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