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 보현산별빛축제'가 8년 연속으로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16일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내 1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는 2019년부터 2027년까지 8년 연속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년 5500만원씩 2년간 총 1억1000만원의 도비 지원을 확보했다.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 연구 시설인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별 관측, 천문 체험,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별 관측에 적합한 10월에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밤하늘의 별과 청정 자연, 지역 문화를 결합한 '별의 도시 영천'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현장 방문객 3만2000여명과 온라인 참가자 36만5000여명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축제 운영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 관계자는 "8년 연속 경북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천문·과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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