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시장 전망치를 화회하는 4850억원(전년 대비 19.4%↑)의 순익이 예상되지만 대형 은행지주사 상승 랠리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 최선호주로 계속 제시한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 ELS(주가연계증권)와 은행 LTV(담보인정비율) 담합 의혹 관련 과징금을 4분기 손익에 약 2500억원 가량 인식할 것"이라며 "영업외비용으로는 배드뱅크(새도약기금) 출연금이 약 500억원 내외 발생할 전망"이라고 시장 전망치를 화회 할 것으로 예측되는 실적 배경에 대해 짚었다.
그는 "판관비도 계절성 희망퇴직비용으로 인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추가 비용은 2026년에 반영 예상되지만 규모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4월에 발표할 신한지주의 밸류업 이행공시에서 기존 밸류업 정책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던 그동안의 주주환원 확대 성과와 회사의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의지 등을 감안할 때 현재보다 진일보한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돼 배당 매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3차 상법개정안 입법도 곧 진행될 예정인데다 3월 정기 주주총회서 결정될 비과세 배당 실시(배당재 원 5조원대 추정)가 배당 매력을 크게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본비율이 양호한 대형은행지주사들의 상승 랠리가 예상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계속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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