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56.6%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3조4971억원, 영업이익 1조3214억원을 기록했다.
4공장 램프업(가동률 상승)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순수 CDMO(위탁개발생산)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배구조상 분리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로 고객사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전년 대비 15~20% 성장으로 제시했다. 해당 전망치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은 반영되지 않았다. 인수 완료 이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가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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