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회동을 통해 테라파워가 추진 중인 SMR 사업의 최근 성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테라파워는 지난해 12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주요 안전성 평가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통과하며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로부터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공급 계약을 따내는 등 SMR 상업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는다.
HD현대는 테라파워의 핵심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제작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 SMR 파일럿 프로젝트의 제작 및 건설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어 양사의 협력 모델은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실질적인 'SMR 공급망 구축'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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