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키움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추정 실적으로 매출액은 2조1167억원을 영업이익은 1940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6% 영업이익은 157.29% 늘어난 수치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2026년 관전 포인트로 자율형 에이전트 AI를 들었다. 그는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의 주요 전문 계열사와의 연동이 기대된다"면서 "주요 부문들이 서드파티 제휴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정착시키면 에이전틱 광고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관측했다.
중장기적으로 오픈 AI와의 협력 고도화도 예측했다. "범용 인공지능을 목표로 하는 오픈 AI의 네트워크 고도화와 데이터 강결합도 이뤄질 것"이라며 "서드파티를 포함한 구독경제로의 확산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 분석했다.
스테이블 코인의 확장성도 있다. 김진구 연구원은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회사의 AI 기반 내재 가치가 회사 밸류에이션 증가로 발현할 수 있다"면서 "이는 결제와 투자, 커머스나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전문 계열의 플랫폼의 경쟁 우위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회사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하며 인터넷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본사와 기타 사업 부문의 적정 가치를 6조9000억원으로 보고 AI 내재가치를 14조2000억원으로 산정한 결과"라며 "여기에 커머스 적정가치 7조9000억원과 카카오페이 지분 가치 6조5000억원 등을 포함해 가치를 계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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