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시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올해는 그 변화의 흐름을 이어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시장이 이날 제시한 시정 운영 계획은 모두 6개로 △모두의 삶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 △민생이 살아나는 탄탄한 지역경제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 기반 △이동 체계를 재편하는 교통·주차 정책 △품격 있는 일상이 있는 도시 △경쟁력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 등이다.
먼저 모두의 삶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는 어르신 교통·생활 지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노후의 안정과 돌봄이 보장되는 복지 안전망 강화, 또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선 주거·돌봄·교육·일·가정 양립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두 번째 '민생이 살아나는 탄탄한 지역경제'의 경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민생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상권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골목형 상점가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세 번째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 기반'은 토평한강 스마트 그린시티와 사노동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을 통해 일과 생활이 도시 안에서 이어지는 자족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이 설정됐다.
네 번째 '이동 체계를 재편하는 교통·주차 정책'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 이동 체계 재편이 강조됐다. 특히 최근 붉어지고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선 시민의 교통권이 걸린 긴급 사안으로,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다섯 번째 '품격 있는 일상이 있는 도시 경쟁력' 관련해선 대표 축제와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의 일상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통해 생활과 가까운 공공서비스와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백 시장은 신년 화두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제시하며 "작은 변화의 축적을 통해 구리시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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