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내 전국 총 11개소의 직장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직장 어린이집 3개소는 을지로2가 소재 하나금융 본사 2층(하나은행 별관), 하나은행 안암동지점 3층, 하나은행 오정동지점 2층(대전 소재)이며 각각 49명에서 70명 정원 규모로 개설돼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들이 이용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에 IBM, 대교 등과 함께 6개 기업 공동으로 서초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설한 이래 분당, 수지, 일산 등 4개소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완료로 11개소가 추가되면 총 15개소의 직장 어린이집을 보유하게된다.
또 2008년과 2013년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총 63억원을 출연,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물을 건립해 영등포구와 서초구에 각각 기부채납하고 위탁운영을 맡는 등 보육시설 건립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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