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캠페인 기간 동안 주유소 객장 내 금연 서약서를 비치하고 고객이 금연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소정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수기 공모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적으로 직영 주유소 100곳에서 금연 운동을 실시하고 향후 전국 주유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이사장은 “혼자만의 의지로는 끊기 어려운 것이 담배”라며 “고객이 자주 찾는 주유소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자주 알려 많은 분이 금연에 성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도 고객들의 금연 도전에 적극 힘을 보탰다. 지난해 금연 사업장 선언 이후 담배를 끊은 770여명(금연 도전자의 약 95%)은 회사와 공동 매칭한 금연 펀드 1억7000만원을 한국건강증진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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