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이번주(5~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KB금융과 SK를 선정했다.

KDB대우증권은 KB금융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실적 회복은 확실해 보인다. 실적 회복의 기저효과(base effect)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순이자마진 회복도 가능해 보이는데, 연체 회수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5월 금리 인하 효과가 3분기 중에는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K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SK E&S의 대안투자로 재차 부각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리며 "전력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K E&S는 연간으로 계약된 탕구 가스전의 LNG 직도입 물량을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많이 할당함으로써, 우월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가동률 시현과 우수한 실적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