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의 자전거 국토종주 장면/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김혜성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자전거 국토종주 인증샷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김혜성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3박4일간 자전거로 폭풍 질주했다는 놀라운 소식! 이와 중에 빛나는 훈훈한 외모에 주위 여직원들이 난리가 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김혜성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김혜성은 한층 더 남자다워진 듯 무표정한 눈빛 등 시니컬한 매력을 발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종주 후 낙동강하구둑인증센터에서 자전거를 번쩍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며 짓는 장난기 가득한 웃음 또한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성이 새 자전거를 마련한 후, 날이 추워지기 전에 자전거 국토종주에 도전해보고 싶어 했다. 마침 지금 10월이 적당하고,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에 지인과 함께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그는 운동 마니아다. 현재 자전거 이외에도 축구, 권투 등 다양하게 운동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지난 5월 SBS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출연해 든든하고 묵직한 막내, 그리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휴식과 함께 다음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