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시험일의 교통소음과 소음방지, 문답지 수송을 돕는 차원에서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간씩 늦추기로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날에는 매년 영업시간을 한시간씩 늦춰왔다"면서 "올해도 수험생들이 교통을 원활하게 이용하고 문답지 수송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시간을)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한시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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