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오병준 신임 대표 선임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

데이터 분석 솔루션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는 오병준(吳秉俊)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한국지사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오병준 대표는 23년 이상 한국IBM과 오라클 등의 다국적 IT기업에서 영업 및 영업관리, 제품 개발 등을 총괄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신규 고객 유치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테라데이타 합류 이전에 오 대표는 한국오라클에서 7년간 퓨전 미들웨어사업 총괄본부장 및 데이터베이스사업부 내 제조사업본부장, 삼성그룹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데이터웨어하우징 솔루션사업부문을 총괄해왔다.

오라클 이전에는 한국IBM에서 17년간 소프트웨어 사업기획, 데이터웨어하우징, BI, EPM 영업을 비롯해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사업 개발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오병준 신임 대표는 영업, 전문 서비스, 고객관리전략을 총괄하는 등 한국테라데이타의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테라데이타 태평양, 남아시아 및 한국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피터 핸드(Peter Hand) 사장은 “오 대표는 IT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빅데이터시장에서 한국테라데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병준 신임 대표는 "한국은 테라데이타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우리는 금융, 유통, 통신,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업계의 중요한 고객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비즈니스 분석을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테라데이타는 기존 및 신규 고객들이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이 되는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IT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한국테라데이타는 빅데이터 및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역량뿐만 아니라 통합 마케팅관리(IMM)를 비롯한 산업별 전문성을 통해 각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