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덕양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23점과 예술점수(PCS) 38.37점을 받아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8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와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유명한 발레 '백조의 호수', 러시아 전통 민담을 주제로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선수 이규혁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는 경기 일정 탓에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어서 개막식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