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공모한 ELS(주가연계증권)에 600억원이 넘는 금액이 몰렸다.

4일 SK증권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SK증권 ELS 1261호’ 공모 결과 50억원 모집에 총 604.97억이 몰려 1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2014년 10월1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일 경우 연 5% 수익을 지급하고, 40% 이상, 90% 미만일 경우 연 4.9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도 원금의 99%를 지급한다.

서태장 SK증권 WM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상품에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