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외국인들이 옷차림을 가볍게 한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안은나 기자
오늘(9일)은 맑고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밤에는 서울 등 일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부터 내일(10일) 새벽 사이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부산 12도 ▲대구 10도 ▲광주 8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3도 ▲부산 21도 ▲대구 26도 ▲광주 23도 등이다.

기상청은 “경기 남부와 강원 동해안,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지역과 경상도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이라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