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토피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는 것에 착안해 피부 건강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이 아토피 진료를 받고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상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김치로부터 분리한 100% 식물성 유산균이다. 섭취 후 피부 가려움이 감소하는 기능성을 인체시험으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세계최초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등록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에서 특허 등록으로 기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시험에서도 놀랄만한 결과를 나타냈다. 한 대학병원에서 어린이 7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시험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50% 이상이 피부가려움증과 같은 현상 측정 기준인 SCORAD 지수가 3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배 이상 개선된 참여자도 30% 이상이었다. 또한 혈청 내 면역 과민 반응 관련 물질인 케모카인, 사이토카인의 농도가 감소한 결과도 확인했다.
‘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는 피부 건강 개선뿐 아니라,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생성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1일 섭취 분에 고품질 유산균 101억 마리가 함유돼 있다. 유산균이 체내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갈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도 부원료로 함유했다.
대상웰라이프 나경호 본부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원료의 유래나 장내 정착력, 균 수 등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며, “’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는 이런 기준을 모두 고려해 만든 제품으로 아토피질환을 겪거나 장이 예민한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섭취하기 쉬운 분말형으로 하루 1포 섭취하면 된다. 살아 있는 유산균을 위해 전 과정 냉장 유통되며, 보관 역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가격은 1상자(3gX30포)가 9만9000원이며, 4월 15일 GS홈쇼핑을 통해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