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 2014/이미지=산바다스포츠 제공
산바다스포츠가 브롬톤 유저들의 축제인 '브롬톤 코리안 챔피언십 2014(BROMPTON KOREAN CHAMPIONSHIP, BKC)'을 오는 6월1일 미사리조정경기장(경기도 하남시)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영국 브롬톤 본사가 주최하는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출전대표 예선전을 겸한다.



브롬톤 코리아 챔피언십은 접이식 미니벨로(20인치 이하의 자전거)인 브롬톤으로 미사리경정장 도로를 3회전(15km)하는 크리테리움(criterium) 경기다.



일반 자전거대회와 달리 정장차림의 경기 복장 규정이 큰 특징이다. 상의는 셔츠와 자켓 등을 갖춰 입어야 하며, 하의는 라이크라 소재의 바지 또는 패드가 달린 기능성의류를 입을 수 없다.



대회 외에 브롬톤을 빨리 접는 폴딩 이벤트와 베스트드레서 선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우승을 차지한 남녀 1위 참가자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과 영국행 항공권을 획득한다. 또한 참가자 300명에게는 BKC기념 티셔츠를 증정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anbadasports.co.kr/bkc)를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