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17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는 등 부담 없는 조건이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분양했던 신공덕 아이파크 역시 84㎡ 이상 가구들은 대부분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현 아이파크는 입지는 비슷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상담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 497가구 가운데 1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59㎡ 26가구, 84A㎡ 47가구, 84B㎡ 15가구, 111㎡ 4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현 아이파크 59㎡의 가격은 4억4000만~4억7000만원이다. 인근 입주 2년차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보니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11㎡(7억1000만~7억8000만원)의 경우에는 바로 앞에서 지난해 분양했던 A아파트 114㎡(7억6000만~8억3000만원)보다 저렴하며 중도금 무이자혜택까지 주어진다. 입주 전까지의 중도금 이자를 따지면 2200만~2400만원가량 금융비용도 아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단지여서 업무밀집지역인 공덕과 여의도로 출·퇴근하기 쉽다는 게 장점이다. 주변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서울역점이 위치했고 이마트 마포공덕점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명문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합화 시설학교인 아현초와 아현중을 비롯해 봉래초, 환일중, 환일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부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도 뛰어나 향후 높은 투자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현 아이파크 인근에서 분양 중인 아현 4구역 등 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2동 995-8번지 삼성역 2번출구 인근에 있으며 현장 근처(서울 마포구 공덕동 475번지 공덕 푸르지오시티 206호)에서 별도의 분양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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