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국이 장맛비에 젖는다.  

3 오늘 제주도새벽, 전라남북도는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수확률 60~70%의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은 늦은 오후나 밤에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4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영서 21도, 영동 20도, 충남 20도, 충북 20도, 경북 19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경남 19도, 제주도 21도로 전국이 17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영서 26도, 영동 23도, 충남 26도, 충북 26도, 경북 25도, 전남 26도, 전북 28도, 경남 25도, 제주도 27도로 전국이 21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날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