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교육’을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및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배출권 거래시장 개설을 앞두고 할당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업체의 시장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충분한 사전 교육 및 거래경험 제공을 전하는데 중점을 맞췄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오는 16일 부산 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7일 대전 컨벤션센터, 18일 서울 코엑스,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교육은 이달에 실시되는 1차이론 교육과 오는 10월 열리는 2차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할당대상업체는 교육 참여가 용이한 지역 및 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www.ets2014.com)에서 접수받으며 선착순 신청으로 인원마감 시 교육신청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