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여주 재배 농장에 여주가 수확철을 맞아 주렁주렁 열려 있다. 천연 인슐린으로 알려져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여주(쓴오이)는 인터넷쇼핑몰 등 직거래를 통해 ㎏당 생과는 6000원, 건과는 8만원에 판매되며 지역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