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차량사업소는 신규도입된 ITX-새마을호에 대해 시범검수를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ITX-새마을호는 기존 새마을호를 대신해 도입된 신형 새마을호 열차로, 5월12일 첫 운행했으며 부산역 기준 하루 14회 운행 중이다.

시범검수는 신규차 도입 이후 첫 표준 정비 시 기술 전수와 안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검수를 시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전체 ITX-새마을이 운행거리 9만km가 도래해 표준정비 매뉴얼에 따라 정비를 시행했으며, 타 지역본부 차량정비 담당자를 초청해 정비 시범을 선보였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남완진 부산차량사업소 소장은 "철도 안전과 직결된 차량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기본에 충실한 정비를 통해 최고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