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뉴스1)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4일) 오후 2시30분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제재수위를 직접 발표한다.
이날 금감원은 KB금융 두 수장의 제제 결정 관련 브리핑을 갖고 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임 회장과 이 행장은 개인정보 유출과 주전산기 교체 문제 등으로 인해 중징계를 사전통보 받았다. 그러나 지난 8월21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경징계로 그 수위가 낮춰졌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2주일간 제재 수위 확정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이날 제재 결정이 마무리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