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DMC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KT지사 드림엔터 1층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제 4회 청년기업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머니투데이 주관, 기업가정신재단 주최, 닷네임코리아와 씨엔티테크가 공동주최한 제4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총 13개 팀이 최종심사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우승한 온누리DMC는 최대 5000만 원의 투자 기회를 거머쥠과 동시에 실리콘벨리에서 VC(벤처캐피탈)와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참가하게 됐다.



온누리DMC는 모바일 개인화 광고 플랫폼 ‘크로스타겟’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최초로 모바일 웹과 앱간의 사용자 행동정보를 동기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최종 결선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상용화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으며 기존 광고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성과를 보여줌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온누리DMC의 김태은 대표는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상을 받아 기쁘고, 특별히 청년기업가 대회 참석한 팀에 대해서는 광고비를 할인해주겠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업전략과 IR을 담당하고 있는 온누리DMC의 윤거성 이사는 “VCNC, 스타일쉐어 등 뛰어난 스타트업을 배출한 청년기업가대회에서 우승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며, 온누리DMC도 앞선 수상기업들 이상으로 성장하여 모바일 개인화 광고 국내 1위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