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부상 경륜선수 돕기 자선 체육대회에 모임 경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경륜선수회 김영만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한국경륜선수회가 지난 27일 충북 제천에콜리안 제천 골프장에서 ‘2014 장기 부상 경륜선수 돕기 자선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손주만 경륜운영단장을 비롯해 한국경륜선수회, 창원경륜공단, 부산스포원, 경륜 선수 등 경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장기 부상 선수를 돕기 위해 총 16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선정된 장기 부상 경륜 선수 7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경륜선수회 김영만 회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이어져 훈련이나 시합 중 부상당한 선수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빠른 복귀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7일 광명 스피돔에서 장기 부상 경륜선수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