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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맴돌 전망이다. 한파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날 오후 5시부터 6일 자정까지 ▲전북서해안·제주도산간·울릉도·독도 2~7㎝ ▲충남서해안·전라남도(남해안 제외) 1~5㎝ ▲전북내륙 1~3㎝ ▲충남내륙·전남남해안·제주도(산간 제외) 1㎝ 내외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 ▲충청남도·전라남북도·제주도 5㎜ 내외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먼바다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