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라이'(MIRAI)/사진제공=토요타
토요타가 200억엔(약 1854억3200만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차(FCV) '미라이'(Mirai)의 생산대수를 내년 말까지 3배로 늘릴 방침이다.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아이치현 공장의 연료전지 및 수소탱크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내년 말까지 라인 2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미라이'는 오는 15일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기업과 관공서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연간 700대 규모인 지금의 생산능력으로는 출시일까지 주문량을 모두 소화할 수 없을 지경이다.
토요타는 내년 말까지 일본에서 '미라이' 400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7년 말까지 3000대 이상, 유럽에서는 2016년께 연간 50~100대를 팔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요타의 FCV 투자 확대는 수소 충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회사나 다른 관련 제조업계에도 순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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