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 투시도>
- 단지명에 따라 분양 성패 달라져 … 합성어,신조어로 변화
- 세종시 3-3생활권 내 ‘한양수자인엘시티(EL CITY)’ 합성어로 펫네임 붙여 화제

아파트 네이밍(naming)에 따라 분양의 성패까지 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건설사들이 아파트 단지명을 정할 때 지명에 건설사 브랜드 네임을 붙이거나 공원, 강, 바다를 가까이 뒀다는 것을 따 ‘파크’, ‘리버’, ‘파크’, ‘오션’, ‘블루’나 교육환경을 뜻하는 ‘에듀’ 등의 펫네임(Pet Name)을 브랜드 명에 덧붙이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이름도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면서 ‘엘시티’, ‘센트로엘’, ‘트리마제’, ‘플로리체’, ‘에스티움’ 등 새로운 단어를 붙인 단지들이 신규 분양시장에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양도 세종시 3-3생활권 L2블록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특별한 펫네임을 붙여서 분양에 나선다.

해당 주인공인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EL CITY)’의 펫네임인 ‘엘시티(EL CITY)’는 단순한 하나의 단어가 아닌 엘리트와 에듀케이션의 앞글자인 ‘E’와 리더, 랜드마크의 앞글자인 ‘L’을 따온 합성어로 사업지의 입지적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고안해 낸 단어다.

브랜드 앞뒤에 붙는 ‘펫네임’은 굳이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단지의 장점을 단번에 알릴 수 있어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자주 활용된다. 소비자들이 정보탐색을 많이 하지 않아도 아파트 이름만 보면 입지와 교통여건, 주변환경, 단지의 성격 등을 단번에 알려주는 효과가 있어 분양판촉 마케팅에 있어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가 위치한 3-3생활권 L2블록은 ‘엘시티’라는 펫네임에 걸맞게 3생활권의 도시∙행정, 4생활권의 대학∙연구 5생활권의 중앙행정 등 세종시 핵심 기능지역에 둘러싸인 노른자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더불어 “교통망 확충으로 대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난달 개통된 햇무리교를 통해 세종시 1, 2생활권과 이동이 편리해져 오히려 실수요자들이 살기에는 3생활권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수자인엘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2층, 총 12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A타입 511가구, △59㎡B타입 43가구, △84㎡ 206가구로 건립된다.

더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전세대 중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특히3생활권 내에는 일반공급 분으로 처음 선보이는 전용 59㎡가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4베이(Bay) 혁신 설계가 적용돼 풍부한 채광과 통풍은 물론 세대 내부 공간 활용도 극대화로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는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과, 계약금 분납제(계약금 10%중 1회차 1,000만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수요자들의 초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는 관계자의 설명.

분양일정은 오는 16일(화) 이전기관 특별공급 1차를 시작으로 18일(목) 이전기관 특별공급 2차 및 기타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이후 1∙2순위 청약은 22일(월), 3순위 청약은 23일(화)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화)이며, 계약은 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양수자인엘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시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