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첫 날인 19일 쟝차오량(蔣超良) 지린성 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전남과 우호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옌볜을 방문해 박영호(朴永浩) 옌볜대 총장과 환담을 갖고 옌볜대학과 전남권 대학 간 학술교류와 유학생 교류 문제 등을 협의한다.
이경호(李景浩) 옌볜조선족 자치주 주장(州長)과도 만나 조선족 동포사회의 현황을 듣고 전남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며, 특히 옌볜지역을 통해 남북 협력 교류사업에 대해서의 의견을 나눈다.
한편 이번 이 지사의 지린성 방문에는 옌볜대 명예교수인 동훈 전 통일부 차관이 현지에서 합류, 동북3성의 동포사회와 남북 협력사업 등에 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